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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I 기업지원 성과보고회

최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독보적인 기술을 활용해 지역혁신을 만들어내는 기업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의 SW/AI 사업단에서는 [3차년도 기업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각 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본 성과공유회는 각 기업에 지원과제 성과보고를 바탕으로 글로벌선도기술개발 결과물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는 행사로 대학-기업-기관 간 교류의 장을 여는 동시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기술혁신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마치 박람회 같이, 자유로운 성과보고의 장

본 성과보고회는 12월 27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기업의 과제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준비된 성과를 발표했다. 장경선 SW/AI 사업단 단장은 행사의 막을 열며 “글로벌선도기술지원을 통해 대학과 기업,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SW/AI 응용분야의 기술이 지역 기업에 이전되도록 지원 하겠다”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성과보고회가 진행되는 컨벤션홀의 분위기는 마치 박람회장이 연상되는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이는 성과보고회의 특별한 발표 형식 때문이었는데, 행사장에 배치된 판넬들에 각 기업이 달성한 성과가 나타나 있어 심사위원과 발표자가 보다 직접적인 질의응답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기업의 과제 담당자들은 무대에 나가 발표하는 수직적인 형식이 아닌 보다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형태로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심사위원 또한 보다 직관적이게 발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

기업 지원은 성장의 원동력!

발표에 참여한 전기차 화재진압 솔루션 개발 기업인 ㈜리 모빌리티의 이재환 대표는 "이번 기업지원 덕분에 시제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활한 재료 구매와 테스트, 시제품 제작을 통해 성능 구현에 대한 공인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해당 기술개발 성과물을 바탕으로 특허출원과 전시회 출품 등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리 모빌리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초격차 1000+ 기업이라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 대표는 해당 지원을 바탕으로 성과보고회에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개발해 성공적인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향후 대전을 선도하는 기업, 한국에서 전 세계적인 모빌리티 안전 EV 기업으로 도약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시에 SW/AI 사업단의 기업지원 덕분에 참여한 모빌리티 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주었다고 말했다.

각 기관이 협력하며 한 걸음 씩 나아간다면

성과보고회 행사는 14개 기업이 준비한 성과를 열정적으로 나누며 마무리되었다. 현재진행형으로 발전하는 모빌리티 기술 사업의 경우 지속적인 연구와 더불어 발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그렇기에 모빌리티 ICT 사업본부 SW/AI 사업단의 기업지원 사업은 모빌리티 기술 특화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선택과 집중으로 제공해 기술 연구와 발전, 제품개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모빌리티 ICT 사업본부는 이후에도 대학-기업-기관이 상생하며 같이 발전할 수 있는 지원 사업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관심 분야 교류와 미래 산업 생태계 발전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술 혁신을 촉진해 모든 기관이 강한 협력과 성장을 지속한다면 지역을 넘어 세계로 성장하는 혁신 기술 기업이 나오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